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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린이이야기

골린이의 골프 용어 이해하기 1

by 오.호.연. 2023. 5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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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 이번 글에서는 골프용어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. 골프를 즐기는 데 있어 용어의 이해는 필수적입니다. 골프장에서의 대화, TV 중계, 심지어는 자신의 게임 개선을 위해서도 이 용어들을 알아야 합니다.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골프 용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셨으면 합니다. 저는 아무것도 모른채 시작해서 눈치로 알아가며 하느라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. 

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각종 룰과 많은 용어들이 있습니다. 

그것을 모두 다 알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사실 글로 배우는 것보다는 경기를 하며 배우는 것이 더 빨리

이해가 되고 익숙해 지기도 하죠. 

그러나 기본 영어도 모른채 배우거나 경기를 할 수 는 없으니 아주아주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들부터 알아볼께요.

[기본 용어]

(Tee): 골프 게임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. 골프공을 놓는 작은 플라스틱 또는 나무 말뚝도 ''라고 합니다. 일반적으로 티박스라고 박스처럼 그려진 곳에서 시작할 때도 있으며, 골프장마다 혹은 각 홀마다 일반 잔디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 

(Hole): 플레이어가 공을 넣어야 하는 목표 지점입니다. 골프장에는 보통 9개 또는 18개의 홀이 있습니다. 규모가 큰 골프장의 경우 54개의 홀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.
PAR3
x 4(전반 2, 후반 2)
PAR4
x 10(전반 5, 후반 5)
PAR5
x 4(전반 2, 후반 2)로 총 18홀로 되어 있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.

 

골프장을 갔는데 9홀이라하면 9홀을 2번 도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
그리고 27홀~54홀까지 대규모로 있는 골프장도 모든 홀을 다 할 수 있기보다는 회원 전용 홀과 대중홀로 나뉘어져 있어서

18홀 골프장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. 

클럽하우스가 더 크고 락카가 많고 주차장이 더 큰 정도? 

 

(Par): 각 홀에서 기대되는 횟수의 스트로크 수를 의미합니다. 파는 홀의 길이와 난이도에 따라 결정됩니다.
PAR3
는 총 3번을 쳐서 홀아웃(해당홀 종료) 하는 것이며 PAR4 4, PAR5 5번입니다.
보통 PAR4를 기준으로 티샷 -> 세컨샷 -> 서드샷 -> 퍼팅으로 이루어 집니다.

 

난이도가 어려운 골프장은 각 홀의 거리가 꽤 멀게 설계 되어 있습니다. 

파5는 500미터 이상, 파4는 400미터 이상, 파3는 18미터 이상으로...

 

 

[스윙과 관련된 용어]

많은 분들이 골프를 처음 배우실때 자세부터 배우게 되는데 모두가 프로처럼 치고 싶으나 마음과 몸은 다른법이죠

또, 사람마다의 체형과 몸 쓰는 방식이 다르기에 자세도 미세하게 다 다릅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윙을 하는 구조는 똑같죠. 

어드레스 → 테이크어웨이 → 백스윙 → 백스윙탑 → 다운스윙 → 임팩트 → 팔로우스루 → 피니쉬의 순서입니다. 

 

어드레스 (Address) : 플레이어가 티 박스에 볼을 치기 위해 발 위치를 정하고 클럽헤드를 지면에 놓아둔 채 있는 동작

테이크어웨이(Take away) : 골프 스윙의 초기 단계로, 백스윙을 시작하는 단계

백스윙 (Backswing): 스윙 초기 단계에서 클럽헤드를 목표 반대(뒤쪽) 방향으로 빼 들어올리는 일

백스윙탑 (Backswing Top)  :  하프스윙 보다 몸의 회전량이 더 늘어나며 그립의 높이가 어깨 위로 올라가는 동작

다운스윙 (Downswing): 백스윙 탑의 정점에서 공을 타격하기 목표방향으로 전환되어 내려오는 첫 번째 동작.

임팩트(Impact) : 클럽과 볼이 각각의 어느 한 지점에 서로 접촉하는 순간

폴로우스루 (Follow-through): 공을 친 후의 클럽의 움직임. 스윙의 자연스러운 완성

피니쉬 (Finish) : 골프 스윙의 마지막 동작, 

 

그저 단순히 골프 클럽을 위로 들었다가 내리는 쉬운 동작이지만 그 단계 하나하나가 정확하지 못하면 공이 똑바로 가지 않을 확률이 매우 커지기에 이 기본기가 매우 중요합니다. 

또한, 몸에 힘빼기. 무제 중심 이동, 스웨이, 힌지, 코킹 등을 모두 알아야 합니다. 

내 몸인데 내맘대로 안되는 신기한 스포츠 입니다. 

 

[게임과 관련된 용어]

골프는 총 72타를(간혹 73타가 기준은 골프장도 있음) 기준으로 해서 누가 가장 적게 쳤는지를 가리는 게임 입니다. 

모든 홀에 주어는 파를 해서 72타를 했으면 이븐이라고 합니다. 주어는 타수대로 쳤다는 뜻이죠 

72타에서 +1부터는 오버파 -1부터는 언더파 입니다. 

+1~+9까지는 보통 싱글플레이어,  +10~+18까지는 보기플레이어라고 부릅니다. 그 이상은 사실 의미는 없고 보통 백돌이, 백순이라 불립니다. 

 

홀인원(hole in one)

티샷으로 한번에 넣은 것을 말합니다. 보통 파3에서 가끔씩 발생합니다. 

점수는 파3면 -3타, 파4면 -4타입니다. 그러나 일반적으로 파3에서 가능 합니다. 

 

버디 (Birdie)

파보다 한 번 적게 치는 것을 말합니다. 예를 들어, 4의 홀에서 세 번에 공을 넣으면 버디를 한 것입니다.

점수는 -1타 입니다. 프로나 아마추어에서도 잘 치는 분들이 주로 하는게 버디 입니다. 

 

이글 (Eagle)

파보다 두 번 적게 치는 것을 말합니다. 예를 들어, 5의 홀에서 세 번에 공을 넣으면 이글을 한 것입니다.

점수는 -2타 입니다.  스크린에서는 이글 하면 멋진 독수리가 화면을 채워주죠 

 

알바트로스 (Albatross)

파보다 세번 적게 치는 것을 말합니다. 예를 들어 파 5의 홀에서 네번에 공을 넣으면 알바트로스를 한 것입니다. 

점수는 -3타이며 홀인원의 확률보다 더 적습니다. 파5에서만 가능하며 알바트로스를 하려면 티샷으로 원온(티샷으로 핀이 있는 그린에 바로 보내는 것)을 해서한번의 퍼팅으로 끝내던지, 혹은 티샷 후 세컨샷으로 홀인원을 해야만 가능합니다. 

 

보기 (Bogey)

파보다 한 번 더 치는 것을 말합니다. 예를 들어, 4의 홀에서 다섯 번에 공을 넣으면 보기를 한 것입니다.

점수는 +1타 입니다. 

 

더블 보기 (Double Bogey)

파보다 두 번 더 치는 것을 말합니다. 4의 홀에서 여섯 번에 공을 넣으면 더블 보기를 한 것입니다

점수는 +2타 입니다. 

여기서부터는 골린이 분들이 많이 챙겨가는 점수 입니다. ㅎㅎㅎ 

 

트리플 보기 (Triple  Bogey)

파보다 세번 더 치는 것을 말합니다. 파 4의 홀에서 일곱 번에 공을 넣으면 트리플 보기를 한 것 입니다. 

점수는 +3타 입니다. 

 

쿼트러플 보기 (Quadruple Bogey)

파보다 네번 더 치는 것을 말합니다. 파5의 홀에서 9번에 공을 넣으면 쿼드러플 보기를 한 것 입니다.

점수는 +4타 입니다. 파5에서만 가능 합니다. 가능은 하나 안하는게 좋겠죠? 

 

더블파 (Double Par) 해당 홀에 따라 파3면 +3 파4면 +4 파5면 +5  보통 양파라고 부릅니다. 

기본 파의 두배를 해서 강제 게임 종료를 한 것입니다. 

파3는 6번, 파4는 8번, 파5는 10번 치면 종료 입니다 

그렇게 많이 칠 수도 있나? 하시겠지만 가능합니다. 몸에 힘이 들어가거나 방향을 잘못 보거나 

OB나 해저드, 깊은 벙커, 혹은 주변의 시선등을 느끼게 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. 

 

골프는 특별한 용어가 많이 사용되는 스포츠입니다. 이러한 용어는 종종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, 이번 포스트를 통해 기본적인 골프 용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. 이러한 용어를 익히면 골프를 보는 것이나 플레이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어질 것입니다. 그리고 눈치도 덜 보겠죠? 사실 그 용어는 뭐냐고 묻는게 쉽지는 않자나요? 

 

지금까지 아주아주 기본적인 용어들을 알아봤는데요 

위의 용어들 외에 더 많은 용어들이 있으니 이후 포스팅때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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